미얀마 기도편지(2020년 10월 기도편지)

미얀마는 코로나로 인해 2차 펜데믹이 온 상황입니다. 양곤지역의 모든 타운쉽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전체 22,000여명의 확진자 중 양곤만에서만 확진자가 18000명이 넘어간 상황입니다. 이로 인해 정부는 10월 17일까지 락다운이 발표를 하였고 앞으로도 추후 상황을 지켜본 후 기간을 더 연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.

미얀마는 우리나라 1980년대 후반 정도의 수준인데 불구하고 이동시 QR코드를 승인을 받은 사람과 차량만 이동이 가능하고 QR코드가 준비가 안 된 사람들은 사전에 정부에서 승인한 사람들만 통행증서를 받아야만 이동이 가능한 상황입니다. 이 조치는 한 주간은 권고 상태였고 이번 주부터 경찰들이 길을 막고 단속하기 시작했습니다.

정부에서 자국민들에게 코로나 지원금을 한 가정당 2만짯씩 책정하여 나눠주었는데 작은 돈이라 큰 도움이 되지 않는 형국입니다. 그마저도 지역에 따라 가족증명서가 없으면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어 나라 안 밖으로 많이 시끄러운 상황입니다. 제가 섬기는 3곳의 지역교회에서도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여 힘들어진 상황에 있습니다.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

기도제목

1. 섬기는 교회와 그 지역에 아사자가 생기지 않기를 그리고 물자후원(생필품)이 끊어지지

않도록 손모아 주세요.

2. 빠른 시간 미얀마 길이 열리어 들어가 그 땅 백성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손모아 주세요.

3. 미얀마 땅에 기도의 집과 기술학교 준비중에 있습니다.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손모아 주세요.

4. 10/27 목사안수식이 있습니다. 잘 마칠 수 있도록 손모아 주세요.

꾸준한 기도의 동역자가 절실히 필요합니다. 끝까지 중보해 주세요.

이동훈 하경희 선교사 올림